해동성국 대진국(발해)에 대한 기록은 명확히 [환단고기]에 기록되어 당시 대진국이 얼마나 군사.경제강국이였는지를 잘 보여 준다.
"...是歲唐...遣使入貢, 天下稱爲海東盛國....이에 당나라가 사신을 보내 조공을 바치니 천하는 해동성국이라 칭송했다........唐倭新羅及契丹莫不畏服天下萬邦계以聖人興治之海東盛國欽頌之........당나라, 왜, 신라, 거란할것 없이 모두 두려워하여 복종하지 않음이 없었으니, 천하만방은 모두 이로써 성인흥치의 해동성국이라고 흠송하였다....인안제 때 개마, 구다, 흑수 등 여러나라가 모두 신하가 될 것을 청하며 공물을 바쳤다. 수비장수 연충린이 말갈병과 함께 요서의 대산의 남쪽에서 당나라 군사를 크게 격파하였다. 당나라는 비밀히 신라와 약속하여 동남의 여러군과 읍을 급습하여 천정군에 이르다. 제(帝=대진국 인안제)는 조서를 내려 보병과 기병 2만을 보내 이를 격파케 하다. 이로부터 신라는 해마다 조공하였고, 임진강 이북의 모든 성은 모조리 발해에 속하였다."[환단고기-태백일사, 대진국(大震國)본기]
1949년 길림성 돈화현 현성 근처의 우정산 고분에서 문황제의 둘째 딸인 정혜공주의 묘비가 출토 되었다. 그 비문 2행은 ‘대흥’으로 시작된다. 대흥을 연호로 적는 유일한 기록은 정혜공주 묘비가 발견되기 전에 홍범도.신채호 선생 등의 항일광복운동가들의 도움과 지원으로 계연수 선생이 고서들을 모아 편찬된 [환단고기-대진국 본기]로, [환단고기]를 아직도 위서취급하는 사이비 사대매국매족적 정신병자들에게 채찍이 되었다. [환단고기-대진국 본기]에는 대진국 황제들의 독자적 연호가 거의 기록되어 있으니 참조하고 앞으로 대진국 황제들의 무덤들이 발견된다면 내용의 사실성은 더욱 입증될 것이다.
'발해'라는 국호는 당나라가 부른 국호이고, 고구려를 계승한 대조영의 나라의 국호는 대진국이 일어난 만주지역이 단군3조선 중에 3조선의 정치.군사권을 가진 진조선에 속한 땅이였기 때문에 큰 진조선이라는 의미에서 '대진'이라 정한 것이다. 그러나, 대외적으로 외국을 대상으로 하는 외교문서에서 공식 국호는 고려다. 장수태왕시기에 충북 청주에 세워진 중원 고구려비문에 고구려의 공식 국호는 '고려'로 표기되어 있고, 대진국이 일본에 보낸 외교문서에도 공식국호가 고려로 표기되어 있다.또한 왕건이 개국한 나라도 고려다. 이는 다 고대 단군조선의 봉후국 고리(고려.구리.구려KOREA)를 계승하겠다는 의미이며,단군조선을 회복하겠다는 다물정신을 반영한 것이다. 현재 '한류열풍'의 발원지 대한민국도 세계인들은 KOREA로 부른다. 고로 대한민국은 단군조선을 회복해야 하는 사명감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대진국(발해)은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임을 증명한다. 지나국이 대진국을 고구려의 계승국이 아니라, 말갈나라로 날조하겠다는 논리는 그 만큼 고구려를 침략한 신나라와 수나라를 멸망시키고 지나사 최고의 왕이라는 당 태종의 눈깔을 뚫고 죽게 만든 나라가 고구려이기 때문이다. 그 만큼 고구려에 대한 역사적 열등감을 반영하는 것이다.
참고로 고대에 한반도에서 만주.시베리아에 이르는 산악지대에 분포하며 유라시아-아메리카 초원세력의 조상이 되는 말칼족은 흑룡강지역을 중심으로 수렵.어로 생활을 했던 고구려인들임에도 불구하고 지나국은 마치 다른 민족인양 날조하고 있다.
해민족은 한반도 농경족, 만주의 수렵족, 초원의 유목족으로 구분된다. 생활양식에 따라 구분될 뿐이지 전혀 별개의 민족이 아닌, 마고.환인.환웅.환인의 후예들인 것이다. 물론, 역사날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지나국이나 일본민족 모두 해민족의 갈래(가지)에 불과한 것이다.
▲ KBS역사스폐셜 제작팀이 3D로 재현한 순목황후 묘비
▲ 지나국 사회과학원 발간 잡지 “고고” ▲ 보고서의 “순목황후” 언급 부분
한국 학자들이 발해 황후 묘의 발굴 소식을 접한 때는 지난 2009년. 지나국 사회과학원 고고연구소가 발간하는 잡지 '고고(考古)'를 통해서였다. 그러나 이마저도 지극히 간략한 내용만을 담고 있어 발굴의 전모를 파악하기 어렵지만 그럼에도 대진국(발해)의 정치체를 밝혀줄 매우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