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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를 파멸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악덕사채
적은 미끼돈으로 남의돈을 공룡만하게 뻥튀기하여 불가사리처럼 낚아채 하마같이 먹어치우므로써 서민과 약자들의 동골을 뽑아 파멸과 죽음에 이르도록하는 흡전흡혈귀 악질 사채업자는 더불어 살아가야할 공동체의 독버섯이자 해와 달을 함께 할 수 없는 공공의 적이다. 피와 눈물도 없는 짐승과 다름없는 반인간적 인간악종 악질 악덕 사채업자는 영원히 인간사회와 격리시켜야 할 공적 1호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화폐를 교환수단으로 하여 경제행위가 이루어지는 사회치고 피치못할 사정으로 합법적 금융기관을 이용할 수 없는 사각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여신행위를 하는 사금융이 존재해 왔다. 이러한 사금융의 주체가 지하금융으로 불리는 사채업이다. 사채업은 대금업이라고도 하는데 급전이 필요한 서민,자영업자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아 수익을 올리는 행태로 돈놓고 돈먹는 이자놀이 돈장사라고 볼수있다.
사채는 사건,사고,부도 상황에 직면하거나 병원 입원,등록금등 적시적기에 급히 돈이 필요한때 구세주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없지 않다. 그러나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의 약점을 이용하여 적정한 이자가 아닌 배보다 배꼽이 큰식의 살인적인 높은 이자를 붙여 돈을 뜯어낼 경우 어려움을 벗어나려다 오히려 사채때문에 파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고리사채는 용서의 여지가 없는 사회악으로 기능한다.
지금 우리사회는 건전한 사채업보다 사회적 약자인 서민의 등골을 뽑아 파멸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반인간적이고 반사회적인 악덕 사채꾼들의 살인적 폭거 때문에 알거지 빚쟁이에 몸까지 망치고 끝내 목숨을 끊는 목불인견의 참상이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여 국민적 공분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법과 질서확립에 목을건 이명박 정권치하에서 활개치는 악덕 사채꾼
휴학중인 여대생이 인터넷 쇼핑몰로 학비를 벌어볼 요량으로 꺾기 전문 악덕 사채꾼에게 300만원을 잘못 빌렸다가 살인적인 고이자에 꺾기 재대출로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사채업자의 강요로 유흥업소에서 몸까지 팔아가며 갚았지만 1년여만에 오히려 빚이 7천여만원으로 늘어나 이사실을 알게된 아버지가 딸을 죽이고 자살을 하였는가 하면 지방에서는 역시 살인적 비상식적인 높은 돈놀이를 하던 흡혈귀 사채꾼이 돈을 제때 갚지 못한 채무자를 죽으라고 협박하여 무려 세명이 목숨을 끊기도 하였다.
사채꾼에게 병원을 빼앗긴 의사,돈뺏기고 몸까지 망친 레이싱 걸 출신 여사장등 악덕 사채꾼에게 인생을 망친 피해자들이 전국 방방곡곡 없는곳이 없다. 이처럼 악질 사채꾼들에 의한 참혹한 피해상황이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이명박 대통령이 라디오 주례연설을 통해 불법 악덕 사채 양성화,악덕 사채업자 척결,사채피해 신고 홍보등 악덕 사채로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범정부적 차원의 행동에 나섰다.
이처럼 대통령이 관심을 표명하고 관계기관이 발빠르게 대처에 나서자 국민들은 이제야말로 악덕 사채꾼이란 존재가 역사속의 전설,골동품 같은 유물이 되어 영원히 이땅에서 사라질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이게 웬일인가. 마치 이잡듯이 잡아내 요절을 낼것처럼 공권력 연합군이 야단법석을 떤지 불과 3개월이 안되어 업그레이드 시킨 천문학적 살인 이자율로 돈을 갈취하고 살인 협박에 몸을 빼앗는 금수만도 못한 악덕 사채꾼의 반인간적 만행이 서민의 신고로 또다시 알려지면서 국민의 가슴을 새처럼 떨게 만들고 있다.
참으로 통탄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이번에 마각을 드러낸 악덕 사채꾼 패거리들은 서울과 충남 아산에서 또아리를 틀고 앉아 서민들의 등을 쳤다고 한다. 서울 동작 경찰서가 7월30일 시민의 신고를 받고 검거한 불법 사채꾼 장모(48 여)씨등 5명은 2007년 1월경 친정 어머니의 당뇨병 치료로 인해 생활비가 부족하여 찾아온 박모(47.여)씨에게 매일 2만5천원씩 50일 동안 갚는 조건으로 100만원을 빌려 주었다.
채무자 박모여인은 이때 빌린 100만원은 이상없이 갚았다. 그러나 두번째 빌린 150만원 가운데 90만원을 갚지 못하게 되자 사채꾼 장씨는 200만원을 빌려주면서 못갚은 90만원을 제하고 110만원을 주었다. 속칭 꺾기 재대출을 해준것이다. 이렇게 11차례 꺾기 대출이 계속된 결과 빚이 1억2000만원으로 늘었다. 박여인은 낮에는 파출부,밤에는 노래방 도우미로 주근야근하였지만 풍선처럼 불어나는 사채빚을 감당할 수 없었다.
박여인이 제대로 빚을 갚지 못하자 사채꾼 장여인은 아들을 죽일수도 있다는 협박을 일삼는등 시도때도 없이 괴롭혔다 한다. 그동안 사채꾼 장여인등 5명은 동작구,경기 수원시를 무대로 2007년 1월부터 최고 연이율 5214%로 167명에게서 28억5000여만원을 악덕 사채로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뒤인 7월31일 충남 아산 경찰서에 붙잡힌 악덕 사채꾼 서모(50)씨는 고리로 사채를 빌려간 주부 김모(43.여) 씨가 제대로 돈을 갚지 못하자 2007년 9월29일 자신의 집으로 불러 "돈이 없으면 몸을 팔아서라도 갚으라"면서 성폭행한것을 시작으로 2008년 4월 3일까지 6개월 동안 20차례에 걸쳐 김모 여인을 유린하는 짐승같은짓을 자행하였다고 한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악덕 사채 척결하고 사채꾼은 개과천선 해야
법과 질서 확립에 관한한 지난날 군사독재 정권을 능가한다는 평을 받고있는 이명박 공안 통치 치하에서 사채 역사상 전무후무한 5214%의 살인적 이자율로 사회적 약자인 서민의 등골을 뽑고 못갚은 잔액에 대해서는 파출부로 내몰거나 몸을 유린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게 만드는 반인간적인 흉악무도한 사채꾼이 네활개를 치고 다녔다니 이러고도 법과 질서를 운운할 수 있다는 말인가.
이번에 붙잡힌 악질 사채꾼들을 볼때 그동안 악덕 사채꾼을 발본색원 하겠다고 약속했던 이명박 정권은 행동이 아닌 입으로 사채꾼을 잡으로 다닌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수 없다. 권력유지,독재통치에 걸림돌이 되는 정적과 민주시민 단체를 탄압하고 미운오리새끼 철거민을 살육진압하는데는 법과 질서가 필요하고 나라의 주인인 사회적 약자,서민대중이 악덕 사채꾼의 온갖 악행에 시달릴때는 법과 질서 대신 입으로 나팔만 불면 된다는 것인가.
백성이 고통을 받든말든 권력유지에만 집착하는 정권이 국민을 위한다는 말을 어떻게 꺼낼수 있겠는가. 민생,중도,서민행보 모두 정치적쇼다. 이처럼 무책임하고 반국민적인 정권도 문제지만 용서의 가치조차 없는 인간 말종들은 흡전 흡혈귀 악덕 사채꾼들이다. 반인간적 흉악무도한 수법으로 서민의 피를 빨아 모은돈으로 당장은 처자식들과 호의호식 할지 모르겠지만 신의 섭리가 존재한다면 죽어서 지옥불에 떨어지고 자손이 멸문지화를 당하는 천벌을 받을것이다.
악덕 사채없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적,국민적,합의를 통해 모든 사채꾼에게 '악덕 사채꾼'이라는 주홍글씨를 새겨주는 방법으로 사회적으로 매장시켜 가문의 수치가 되도록하고 모든 인간관계를 끊어 버림으로써 악덕 사채꾼으로 들어서는 길을 원천 봉쇄해야 한다. 이번 사채꾼 검거를 계기로 이명박 정권은 떡볶이 행보보다 서민에게 고통을 주는 사채꾼등 악질인간들을 척결하는게 서민 친화적 정치임을 직시하고 행동을 통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내놓아야 할것이다.또한 금융기관이 급한돈이 필요한 서민에게 즐겁게 돈다발을 안겨주는 서민금융을 활성화하여 사채에 의지하지 않아도 될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소홀이 해서는 안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