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은 동색 전두환-이명박 광주학살자 전두환 하나회 참모총장으로부터 매년 육군예산 500억원씩 상납받아 안보파괴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중심으로 소위 신군부로 불린 군부내 육사출신 정치군인 모임인 '하나회'가 일으킨 12.12군사반란은 박정희 유신독재 체제가 종식을 고한 이후 잔뜩 기대했던 민주화의 봄을 깡그리 짓뭉갯다. 군사반란으로 전권을 장악한 신군부는 무자비한 광주학살극을 벌여 천하강산을 공포로 물들인후 국보위를 설치하여 국정을 통할하면서 허수아비 통치자로 전락한 최규하 대통령을 협박 하야하게 한후 체육관 선거를 통해 전두환을 대통령으로 추대하였다.
이러한 군사반란 국민학살자이자 민주파괴자인 전두환에 대해 광주 민주항쟁 31돌을 맞이하여 배우 김여진 씨가 5.18 민주화운동기념일 31주년이었던 18일 트위터에 "당신은, 일천구백팔십년, 오월 십팔일 그 날로부터, 단 한 순간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당신은 학살자입니다. 전두환씨"라는 글을 올리기에 이르렀다.
김여진씨의 글이 트위터에 뜨자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자문위원 감투를 쓰고 있던 박용모씨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친X'이라는 원색적인 욕설을 퍼부은데 이어 "김여진! 경제학살자 김아무개 전 대통령 두 사람에게는 무어라 말할래? 못생겼으면, 함부로 씨부렁거리지 마라? 나라 경제를 죽이는 자는 나라 전체를 죽이는 학살자가 아니겠니? 아가리 닥치거라 가시내야"라고 한나라당 정권이 환란으로 망쳐놓은 나라를 되살려낸 故 김대중 전 대통령까지 끌어어 정상적인 인간으로는 도저히 입에 담지못할 폭언을 퍼부었다.
이러한 반민주 사이비 보수 패거리들의 적반하장적인 망동을 보면서 이들이 영웅으로 떠 받들고 있는 전두환의 실체가 광주 학살 민주파괴자에 그치지 않고 집권기간 국민의 피와 땀의 결정체인 국방비를 하나회 참모총장등으로부터 매년 수백억원씩 상납받아 착복한 안보파괴자였다는 것이다.
광주학살을 거쳐 전두환이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군은 하나회 출신들의 세상이 되었다. 주요보직과 승진을 독식하며 승승장구하였다.이들 신군부는 진정한 군인이 아니라 군을 출세의 방편으로 삼고 군을 정권을 잡는 도구로 악용한 반안보,반민주적 정치군인들이다.전두환 신군부가 정권을 잡은 이후 하나회 출신이 아니면 장교구실을 못하던 당시 육군 경리단에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지금도 육군 경리단이 그곳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당시 육군 경리단은 삼각지에서 국방부를 지나 남산 순환도로를 오르기전 후암동 방향으로 얼마 안간 지점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었다. 경리장교가 아닌 전투병과 장교가 경리단에 갈일은 거의 없었지만 당시 '년말 정산용 세금 원천 징수 증명서' 를 발급받기 위해 년말이면 경리단을 찾는게 연례 행사였다.
증명서를 발급 받은후 안면이 있던 경리장교가 보여 인사를 나눈후 사무실밖 건물 옆에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이야기를 나누던중 그 경리장교가 내가 묻지도 않았는데 뜬금없이 "참모총장이 육군 잉여 예산 500억원을 청와대에 가져다 바쳤다"는 말을 하는 것이었다. 나는 참모총장이 육군 예산을 청와대에 가져다 바친다는 것을 전혀 상상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어안이 벙벙하였다.
500억원은 지금의 화폐가치로 환산하면 정확히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어림잡아 2000억원은 넘지 않을까 싶다. 당시 500억원을 전두환 대통령에게 상납했다는 말에 그런일이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그 장교가 육군 전체 예산 회계를 관장하는 경리단에 근무하고 있었고 그말을 할때 '참 더럽다'는 표정을 지은 것으로 보아 허위 사실을 이야기 한것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나는 경리장교의 말에 반신반의 하면서 "그런일이 있을수 있나요" 하였더니 경리장교는 "올해만 그런게 아니다"고 하였다. 올해만 그런게 아니라는 말에 나도 모르는 분노가 치밀었다. 국민이 피땀흘린 세금으로 나라 지키는데 쓰라고 준돈을 좋게 말하면 통치자금,나쁘게 말하면 뇌물로 가져다 바친다는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잉여예산이라면 쓰다 남은 예산인데 정말 예산이 넉넉하게 반영되어 다쓰지 못하고 순수하게 남은 예산인지 아니면 청와대에 상납하기 위해 써야 할곳에 제대로 예산을 집행하지 않고 일부러 남긴 예산인지 잉여 예산의 정체가 모호하다. 당시 군 급식상태는 군수 부정비리가 극심하여 병사들이 굶주림에 떨어야 했던 소위 쌍팔년도 군대가 아니어서 배를 골지는 않았다.
그러나 어묵,콩나물,비지를 빼지않은 맛없는 두부국에 김치,단무지 중심의 일식 3찬으로 급식상태가 좋은것은 아니었다. 돼지고깃국이라야 고기 몇점 떠다니는게 고작이었고 이면수,갈치등 생선도 부족하긴 마찬가지였다. 닭고기가 나오면 "달구새끼가 목욕하고 지나갔나"라는 말이 나오곤 하던때였다. 라면은 시중에 파는 라면과 달리 식기에 배식하기전 마치 우동가락처럼 초고속으로 퍼진데다 쫄깃한 맛이라고는 거의 없었다.
유사시 적과 육탄전에 임했을때 싸워 이길 수 있는 체력을 배양하기 위해서는 급식상태가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았던 것이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예산이 남는다는것은 있을 수 없다. 설령 다른항목에서 예산이 남았다면 병사 복지나 전력 증강에 투입하는게 정상이다. 그런데 한두푼도 아니고 무려 5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국방예산을 대통령에게 뇌물로 바쳤다니 이게 정상적인 군대라 할 수 있겠는가.
문제는 육군 참모총장이 바치는데 해군 참모총장과 공군 참모총장은 코나 후비고 가만히 있었겠느냐는 것이다. 만약 해군과 공군도 잉여 예산을 통치 뇌물로 바쳤다면 그리고 전두환 대통령 임기 7년동안 5년만 상납 받았다 해도 그액수는 도대체 얼마일까. 육해군이 바쳤다면 안기부,다른 정부 부처는 손씻고 가만히 있었을까. 상상력을 동원하다보면 천문학적이 하니라 만문학적이라는 신음이 저절로 나온다.
기업에서도 5000억 가까운 정치자금을 받았다는게 재판을 통해 밝혀졌지 않던가. 그러면서도 가진게 29만원밖에 없어 추징금을 못내겠다고 버티는 속에 장남과 차남은 왕성하게 기업 활동을 벌이는 미다스의 손을 가진 수백억원대 이상의 재산가라니 귀신이 곡소리 낼 불가사의한 현대판 신화가 아닐수 없다.
국가안보 파괴하며 안보로 정권잡아 민주주의 탄압한 전두환 신군부 집단
나는 경리장교로부터 천문학적인 거액의 군 예산을 통치뇌물로 상납하고 받는것을 당연시한 가짜보수 군사정권 패거리들의 안보를 파괴하는 국가반역적 작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이후부터 그들의 대한 인식을 달리하게 되었다.나라를 보위하는 참군인이 아니라 군인의 탈을 쓴 안보파괴 권력중독적 정치군인으로 규정하고 그들이 말하는 안보에 관한한 신뢰하지 않게 되었다.소위 보수를 자처하는 세력들이 박정희 전 대통령 다음으로 존경한다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실체가 이렇다.
나라 지키는데 쓰라고 준 예산을 전두환 대통령이 바치라고 하였든 아니면 참모총장이 알아서 상납하였든 국방예산을 그것도 천문학적인 거액을 통치 뇌물로 받고 상납했다면 전두환 대통령은 군통수권자가 아니라 안보 파괴범이며 참모총장은 각군 최고 군정권자가 아니라 '권력금고 총장'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국가 안보가 마치 자신들의 전유물이요 전매특허 인양 안보를 팔아 정권을 잡고 안보를 앞세워 정권을 유지하면서 안보의 이름으로 초법적 국정행위를 합리화하고 민주화를 탄압했던 소위 안보장사꾼 보수정권의 본색이 이러하니 국가안보가 엉망일 수 밖에 없는건 당연지사다.
반공과 안보를 통치구호로 내걸었던 박정희 정권이었지만 김신조 124군 부대소속 1개소대가 전방 철책선을 무인지경으로 돌파하여 서울까지 침투할때까지 까맣게 모르고 있다 나뭇꾼의 신고를 받고서야 겨우 소탕전을 벌일수 있었다.속초,울진지구 대규모 무장공비 침투도 모르고 당하긴 마찬가지였다. 경계에 실패하여 침투한 무장공비 때문에 수많은 인명이 희생되었지만 책임지기는 커녕 소탕작전 전과를 자랑하며 훈장수여,승진잔치를 벌이고 대규모 관제 대북규탄 궐기대회를 개최하여 국민적 대북적개심을 고취하는 것으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