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매니아들이 박지성과 기아(해태) 타이거즈에 환호하는 이유는 적극적으로 공격적인 게임을 하기 때문이다.기득권 세력인 영남노론에 맞서 조선개혁을 추진하던 정조의 총애를 받으며 조선개혁을 주도했던 다산 정약용은 정조의 의문사 후에 권력을 장악한 영남노론세력의 핍박을 받으며 18년간을 유배로 점철했다. 외조부되는 해남 윤씨 윤두서의 할아버지 윤선도의 경우도 청나라가 침략해 왔을 때 의병을 일으켜 서해를 따라 강화도로 진격했으나 인조가 항복했다는 소리를 듣고 절망하여 제주도로 가던 중 보길도에 심취하여 말년을 보내게 되었으며, 불의한 기득권 세력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았던 탓에 반 평생을 유배생활로 점철했다.그러나, 윤선도의 애민사랑은 재산을 털어 완도.진도지역에서 바다를 막아 농경지를 만들어서 농지가 없는 농민들에게 무상공급해 주기도 하여 오늘날까지 칭송을 받으며 진도지역 농민들의 제사를 받고 있다. 국가번영의 기반이 유능한 인재들임에도 불구하고 40대에 전남 강진에서 시작한 다산 정약용의 유배생활은 57세에 해제되었으니 유능한 국가인재가 초야에 묻혀 살아야 했건 것이다. 그러나, 형제들이 유배를 당하여 흩어져 멸족가문이 되어 버린 상황에서 마음을 가다듬은 다산은 18년간 조선개혁을 위한 저술작업에 몰두하여 500여권에 달하는 저서를 썼다. 만약 정조가 죽지 않고 오래 살아서 자주적이고 개방적이고 애민적이고 실용적인 정치철학을 가졌던 다산 정약용이 조선의 국정을 책임지는 자리에 있었다면 결코 조선은 일제에 국권을 강탈당하지 않았을 것이다.정조독살의 주범으로 주목받은 정순왕후를 중심으로 영남노론세력의 장기집권은 결국 부패와 빈곤을 가져와 일제에게 국권을 강탈당하고 말았다. 오늘날 영남은 아직도 우리가남이가로 독도영유권을 포기하고 지역차별.빨갱이 논리로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정적 김대중을 납치하여 현해탄에서 빠트려 죽이려 했던 파렴치한 박정희를 우상화하면서 박정희 딸 박근혜와 한나라당에 몰표를 찍어 주고 있다. 고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정치개혁대상이라면 영남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한나라당을 저주하기 전에 한나라당을 찍어대는 영남의 대오각성을 요구하고 영남개혁을 주장하라는 것이다! 우리가남이가 영남독점주의에 찌든 정치꾼들과 손잡지 말라는 것이다. 애국애족의 고향 호남정신이 자주.민주.복지.개방.통합이라면 그 동안 영남이 보여 준 정치의식은 북한 김일성 일가가 보여 준 정치행위와 동일하게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우리가남이가 우물안 개구리들의 독점욕에 불과했다. 그래서 적대적 공생관계로 60년 넘게 남북대결로 상호 권력을 유지해 온 것이고 이러한 적대적 공생관계를 깨 버릴 수 있는 무기가 자주국방을 전제로 6.15민족합의이행이라는 것이다.영남이 정치경제적으로 다 차지하겠다는 지역독점주의는 반드시 지역분열과 지역차별을 가져 오고 부패비리를 가져 오고야 만다. 따라서 영남이 사는 길은 호남정신을 수용하여 영남정신으로 바꾸는 길 뿐이다. 그리고 열린 우리당세력이 열린우리당을 해체하고 정치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간판을 사용하고 있는 민주당도 뼈를 깎는 고통으로 쇄신을 해야 한다. 민주당의 정체성을 상실하고 당헌과 시스템을 당원중심 국민중심구조로 확실히 바꾸지 않으면 한나라당이나 다를 바가 없기 때문에 호남과 국민은 결국 민주당을 외면해 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정치가 생물이라는 의미는 정치꾼들의 합종연횡이 아니라, 국민의 선택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기본과 상식,그리고 양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정치라면 크게 지탄받지 않고 백성들로 부터 환영과 지지를 받게 되어 있다! 그러나 정치꾼들은 백성들의 심정과 입장이 아니라 자신들의 계산으로 정치를 하려고 하니 허송세월하며 인생낭비하는 것이다.다산이 유배기간 중에 외가 해남윤씨의 도움으로 거처하게 된 전남 강진의 다산초당(초가집)다산이 직접 새긴 '정석'-글자체를 통하여 정직하고 강직하고 섬세한 다산의 기질을 알 수 있다.다산이 설계하고 건설한 수원화성-인류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아름다우면서 견고하면서 실용적인 수원 화성을 통하여 다산의 기질을 잘 알 수 있다. 소중화사대주의적 역사관에 함몰된 당시 상황에서 우리의 고대사를 인식하는 식견도 매우 자주적이였던 다산 정약용은 고구려 성의 특징인 '치','옹성'구조를 갖추게 함으로써 고구려와 같은 자주적인 조선을 추구했음을 잘 알 수 있다.정치인들과 공무원들은 대충 대충 법을 만들거나 공무를 봐서는 절대 안 된다. 자기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책임지고 꼼꼼하게 잘 수행해야 한다. 대충 대충과 뇌물비리는 백성이 고통당하고 나라가 망하는 지름길이다. 조선이 낳은 세종.이순신.윤선도.정조.정약용의 자주국방정신과 애민정신과 국민복지 실천이라는 의지가 필요한 시대다.조선이라는 국호를 사용하고 있는 북한 김일성 일가도 나중에 백성들에게 돌 맞아 쫓겨 나지 않으려면 애민의식에서 나오는 백성들의 배를 굶지 않게 하는 복지를 실현해야 한다. 따라서 죽어 가는 북한의 생명력이 넘쳐 나려면 우상화와 신격화로 부패와 빈곤을 양산하는 김일성주의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가치관인 대동홍익주의로 정치.경제구조를 과감히 국민주권 구조와 시장경제 구조으로 바꿔야 한다. 현재 우리가남이가 영남권력이 불이행하며 가로 막고 있는 우리 민족끼리라는 6.15민족합의에 따라 남북교류와 남북경협이 적극적으로 실현되야 한다. 자원이 없는 나라라고 탓하지 말고 남북경협을 통하여 북한의 자원을 우리가 사용해야 하고 북한은 남한의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부국강병 통일KOREA의 지름길이다. 해민족의 비젼은 KOREA중심의 아시아 공존시대를 실현하는 일이다조선말 다산 정약용을 비롯하여 실학자들은 조선의 소중화사대주의에 환멸을 느끼고 지나국으로부터 탈피하여 자주주권적인 국가가 되야 한다고 생각했던 정치인들이다. 실학자들의 고대사에 대한 인식 또한 마땅히 소중화 사대주의 사관에서 탈피하여 민족주체적인 관점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