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서거 2주기,죽음 자초한 노무현
노무현 다음은 순서상 필연적으로 이명박 차례가 아닌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2주기를 맞아 1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박석묘역 앞에서 문재인 노무현재단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유제가 거행됐다. 고유제 이 후 권양숙 여사가 사저 앞 추모의 집을 둘러보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더 이상 노무현같은 불행한 대통령이 나와서는 안 된다. 친노세력은 이번 김해 보선결과가 보여 주었듯이 노무현 팔아 광분정치할 때가 아니라 이미 국민의 심판을 받은 노무현정부의 문제와 노무현죽음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자성할 때다.
[영상자료]2007대선 당시 노무현의 김대중 대선후보 지지연설
"김영삼씨가 당선된게 우리가 남이가~한 마디였습니다. 5년이 지난 후에 이 나라는 엉망이 되고 말았습니다." 1997년 당시 김대중 대선후보 연설원 노무현의 연설내용이였다. 그런데 그렇게 말했던 노무현 연설원은 민주당을 분당시키고 대통령이 된 후에 정치스승 김영삼의 길을 걸은 셈이고 비참한 비극을 맞은 셈이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였던 셈이다.
대통령의 의미는 말대로 지역을 초월해서 크게 통합하는 영도자(단군)라는 뜻이다. 지금까지 영남독점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나머지 우리가남이가을 외치고 내세우는 대통령들치고 불행하지 않는 대통령들이 없었다는 사실을 인지할 일이다.
6.15민족합의를 계승하여 구체화시킨 10.4남북합의성사와 지역균형발전계획은 매우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서민팔아서 권력잡고 삼성을 대변하고 생존권을 요구하는 농민들 패 죽이고 한미FTA강행체결하고 노무현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대통령으로 선택해 주었던 호남에 "나 좋아서 찍었겠냐 이회창이 싫어서 찍었겠지!"하면서 배은망덕한 말로 비수를 꽂았고, 한나라당이 요구하는 대북특검은 수용해서 우리 민족끼리 교류협력해서 평화적으로 통일하자는 6.15민족합의를 추진했던 민주당 인사들을 탄압하였다.
BK21국가프로젝트를 통하여 황우석박사팀이 세계 최초로 인간체세포 줄기세포 기술을 개발하게 만들었던 김대중정부는 북한에 국민세금 1원도 준 적이 없고 현대그룹이 대북경협차원에서 경제협력기금을 투자한 것을 가지고 마치 김대중세력이 북한에 국가재정을 퍼 준 적이 아닐까 하며 한나라당이 물고 늘어진 게 대북특검이고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002대선당시 민주당의 대선후보교체요구에 앙심을 품고 정치적 탄압수단으로 삼기 위해 이를 수용해 준 게 노무현이였다. 북한이 고향인 전 현대그룹 회장이였던 고 정주영 회장이 북한을 도와 주라고 한 유언에 따라 당시 정몽헌 현대그룹회장이 5억불 우리 돈으로 5조를 북한에 준 것을 가지고 김대중 정부가 북한에 퍼 주기했다고 날조를 했던 것이다.
2002년 대선당시 자신을 정계입문시켜 준 김영삼을 만나 머리를 숙이고 반지를 건네 주는 바람에 국가부도사태를 일으킨 김영삼에 대한 스트레스가 폭발해 있었던 당시 국민대중의 반감으로 민주당의 노무현 대선후보 지지율이 급추락하게 되고 다급해진 민주당 내부에서는 지지율이 급추락한 노무현으로는 한나라당을 이길 수 없다는 생각으로 후보교체론까지 나오게 되자 노무현은 김영삼방문에 대한 어떠한 해명도 없이 수습 못하고, 마침내 잘됐다는 듯이 민주당을 분당시키고 열우당을 창당해서 한나라당과 연합정부 구성하자고 제안했다고 박근혜에게 거부당하고 결국 박연차에게 돈 받고 부인 권양숙 핑계대다 검찰수사가 좁혀 오자 개인적인 빚때문에 받았다고 시인하고 자신을 더 이상 진보주의자라고 말하지 말라며 너무 너무 쪽 팔려서 투신자살하였다.
노무현지지자들은 연예인광팬들처럼 노무현의 정치행위에 대한 어떠한 자성과 비판없이 노무현죽음에 대한 분노의 화살을 이명박권력에게 돌리면서 그 원통함을 해소해 줄 대권후보라면 자신들 표현대로 노무현을 버린 배신자 정동영만 빼고 된다는 정신병적 증상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니까 대통령 해 보겠다고 애 쓰고 있는 정동영은 유시민같은 정치꾼들과 어울려 다니거나 선거지원운동 해 줄 필요가 없는 거다. 손학규가 이번 보선결과로 민주당 내부에서 당대표와 대권후보의 입지를 굳힌 이유는 당선을 자신할 수 없는 분당출마를 해 버린 것이고 당선되어 버린 것이다. 일단 한나라당.뉴라이트 출신의 손학규 이미지가 대담하고 당당하다는 이미지로 점수를 높인 것이다.
민주당 대권후보인 정동영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한다면 한나라당.뉴라이트 출신의 손학규와 차별성을 부각시키며 김대중 적통이라는 정당성를 더욱 강화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김대중하야요구나 하고 민주당 깨지는 것을 학수고대하는 유시민과 어울려 다니거나 선거지원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 인정하지 못하겠지만 아무리 잘해도 정동영 이미지는 순간 확 깨지고 호남에서 조차도 정동영 표 떨어지는 소리가 나는 일이고, 손학규 대통령 만들어 주는 일임을 알아야 한다. 김대중하야요구하고 민주당깨지기를 학수고대하는 유시민같은 정치꾼들 선거지원이나 해 주는 정동영을 이뻐해 줄 사람들은 없기 때문이다. 결코 연대대상이 될 수 없는 낙동강 오리알 유시민에게는 한나라당에 입당하던지 정치판 떠나라고 요구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정동영이 아무리 영남에게 잘 보인다 해도 영남은 정동영 절대로 안 찍는다.
차라리 우리가남이가 정치의식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는 영남을 정신 바짝 차리도록 의식적으로 두들겨 패 주면서 양심을 흔들어 주는 것이 정당한 정치행위다. 또한 그러한 정치행위가 영남을 깨우고 호남과 국민대중을 열광시키는 길이다. 기득권을 가지고 살아 온 인간들 아무리 잘 보여도 그들 양심이 바로 서지 않고 오히려 오만할 뿐이다. 오만방자한 그 기득권주의의 골수를 확 깨 버리는 것이다. 그것이 대한민국 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하나님의 공의실현이다.
그래서 정치인들도 문제지만, 사이비교주에 광분하는 광신도들같은 일부 국민들의 정치의식이 더 문제라는 것이다. 엄연히 국민전체를 대변해야 하는 정치는 이성을 기반으로 하는 문제제기와 비판이 전제되야 함에도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치인이 잘못 나가도 잘한다고 박수치는 행위야 말로 이성을 상실한 광신도들의 의식이라는 것이다. 아무튼 노무현의 죽음에서 인간만사가 자업자득 인과응보 사필귀정이라는 순리를 잘 보여준 것 같다.
노무현 다음은 순서상 필연적으로 이명박 차례가 아닌가?
어서 빨리 노무현.이명박은 서로 봐주기로 했다는 노건평과 이상득간의 BBK-박연차게이트 빅딜설의 실체가 터져야 노무현.이명박이 둘 다 확실하게 정치판에서 공중분해될 수 있다. 권력의 시간이
글쓴날 : [11-05-03 08:42]
윤복현 기자[o55555@hot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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