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은 알 이 랑이 합해진 해로 상징되는 하나님과 밝음을 숭상하고 세계를 밝게 비추자는 해민족의 가치관이며 세계관을 함축하고 있으며, 해민족의 무한성의 뿌리을 나타내는 말이다.
'아리랑'를 들으면 무의식의 깊은 심연에서 존재감의 희열과 희망의 눈물이 샘솟는 이유다.
'알'은 둥근 해를 의미한다. [환단고기]에는 고대 우리 선조들이 '해'를 신으로 삼았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환한 광명을 숭상했다는 의미다.광명을 추구하다 보니 부여인들이 하얀옷을 즐겨 입었고, 한반도 마한인들은 하얀옥 장식을 추구했으며, 단군족에서 갈라져 나간 초원세력(흉=훈)은 아침에는 해에게 절하고 밤에는 달에게 절했다.
또한 환하게 비추는 해를 보면서 이 우주를 창조하고 다스리는 존재를 '환한님'으로 생각했다. '환한 님'은 한아님.하나님.한얼님이다. 3태극 신앙이 바로 우리 해민족의 하나님 신앙이다. 현대 물리학에서 우주만물의 근원이 빨강.녹색.파랑의 3색 쿼크임을 밝혀 냈는데, 이는 고대부터 우리 선조들이 과학적 사유로 우주를 인식하고 있던 고대 문명의식과 연결되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라졌다는 레무리아(마).아틸란티스 문명들이 그것이다.
'이'는 그 '이'에서 알 수 있듯이 '높고 존귀한 존재'을 의미한다. 해민족사에서 보통 마고.환인.환웅.환검(단군임금)을 높고 존귀한 존재들로 숭상하고 있다. 그러나, 마고.환인.환웅.환검들이 높고 존귀한 존재들로 숭앙받는 이유는 마고.환인.환웅.환검들이 '해'를 상징으로 환한님을 섬기고 제사지낸 제사장들이요 해와 같이 밝게 비추는 광명의 이치로 나라를 다스리렸던 통치자들였기 때문이다. 고조선의 유물 중에 청동거울이 있는데, 이는 단군임금들이 목에 걸고 해를 비추는 도구다. 즉, 청동거울에 해를 반사시켜 백성들에게 비춤으로써 광명정치를 약속한 것이다.
그래서 환인의 환국이 3천여년을 유지했고, 배달국이 2천여년을 유지했고, 단군조선이 2천여년을 유지했던 것이다. 널리 이롭게 하는 홍익정치라면 그 어떤 백성들이 거부할 수 없는 광명정치이기 때문에 통치자들이 높이 섬김을 받고 반란이 일어날 수 없다. 오늘날 거짓과 속임수가 판을 치는 정치에서 시사를 주는 일이 아닐 수 없으며 모든 정치인들이 해의 마음인 양심을 회복하여 널리 백성을 이롭게 하는 정치를 해야 하는 이유다.
'랑'은 "너랑 나랑"이랑 표현이 있듯이 "함께.더불어"는 의미다. 해의 마음과 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해민족이고 광명 하나님의 백성들이다. 마음과 생각이 같아야 진정한 가족이요 동지이며 연인이며 부부라 할 것이다. 밝게 비추어서 낳고 기르고 살리게 하는 해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그 사람들이 진정한 해무리들이며, 참종교인들이며 참정치인들이다.
그런 의미에서 '해'는 모든 만물을 살리는 빛인 동시에 고대 인류나 현대인들에게 스승이 되고 신이 되는 셈이다.
해 속에 세 발(3태극) 달린 까마귀가 사는 삼족오를 통하여 "환하게 세계를 비추겠다"는 고구려인들의 광명 세계관을 알 수 있다
고대 한반도 마한의 긴 꼬리 닭을 상징하는 봉황과 해민족의 국화 무궁화(환화.훈화초)
무궁화와 봉황으로 새겨진 대한민국 정부의 옥새
세계 피라미드.적석목곽분 무덤양식의 원형이 되는 석관묘양식의 세계 최다 고인돌 밀집지역-호남-세계 검들의 원형도 서남해 돌검이며, 유럽까지 이어지는 빗살무늬토기도 서남해에서 시작된다.
노란색(고인돌 분포지역)-고인돌의 본향은 마고문화지역인 한반도 서남해 지역이다.
대규모 세계 피라미드 초기 형태인 해민족 피라미드 위의 고인돌(고구려 수도-집안)
한반도 서남해를 중심으로 마고문명이 북상하여 환국.배달국.단군조선 문명을 낳았으며, 유라시아-아메리카로 이주해 간 고대 해민족에 의해서 서양문명을 잉태한 해 문명이 건설되었다.
고대 12환국의 중심지역(도읍지)은 천해(바이칼 호수) 동쪽 파나루산 아래 있었다(환단고기)-바이칼 호수 동쪽지역이면 한반도와 만주를 노른자위로 동북아시아 지역이라는 의미가 된다.고대 환국은 한반도 서남해의 마고문명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문명이고 국가였다는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