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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누차에 걸쳐 분명히 경고했죠. ‘부산정권’의 2인자 문재인은 초반에는 민주당과 국참당 사이에서 중립인 척하다가 결정적인 고비에 이르러서는, 같은 고향까마귀면 연쇄강간범도 용서해준다는, 저 저렴하고 파렴치한 “우리가 남이가?” 정신을 발휘해 민주당의 뒤통수를 솥뚜껑만 한 손으로 강하게 후려칠 것이라고 말입니다.
민주당은 실질적으로 그 수명을 다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성공한 유시민의 경상도 선민주의자들은 민주당을 아편전쟁 이후의 청나라와 같은 사실상의 반(半)식민지로 전락시킬 것입니다. 이는 내가 초원에서의 오랜 유목생활을 마감하고 출병을 결심하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전리품 나눠먹기 전까지만 중립인 척하기. 그게 바로 뮌헨 회담에서 무솔리니가 한 짓이었습니다. 당시 나치독일의 총통 히틀러 못지않게 이탈리아의 독재자도 실리를 챙겼습니다. 무솔리니가 공정한 중재자 역할을 해줄 거라고 순진하게 믿었던 영국 총리 체임벌린과 프랑스 총리 달라디에만 결과적으로 등신이 되었죠.
자기들만 등신 되는 걸로 끝났으면 모르겠는데, 문제는 두 머저리들 덕분에 수천만 명의 인간들이 때로는 전방의 전쟁터에서, 때로는 후방의 도시와 마을에서, 그리고 때로는 유럽 곳곳에 세워진 강제수용소에서 불귀의 객이 되고 말았다는 겁니다.
인종주의자와는 선긋기 정도로는 모자랍니다. 우리와 저들 중에 먼저 어느 한쪽이 이 지상에서 영원히 자취를 감출 때까지 싸우는 것이 정답입니다. 나는 국참당과의 연합을 이야기하는 작자들 또한 인종주의자로 분류해줘야 옳다고 봅니다.
즉 하얀색 두건 둘러쓴 KKK단원들뿐만 아니라, 그 KKK단에게 동료 흑인들 숨어 있는 곳 가르쳐주면서 1달러짜리 지폐 팁으로 받아먹는 쓸개 빠진 깜둥이들도 백인 인종주의자로 취급하여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만들어줘야만 합니다. 4월 19일에 꼭 되새겨야 할 교훈입니다.
말콤 X는 인종주의자들과 효과적으로 싸우는 방법을 이렇게 단순명쾌하게 요약했습니다. ‘By Any Necessary Means!’ 이번 4ㆍ27 재보궐 선거는 영남 인종주의자들과, 영남 인종주의자들의 실질적 대변자인 강남좌파에게 최대한의 타격을 주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프레시안에 가보니까 어느 멍청한 꼰대가 유시민을 품에 안아야 한다고 주장하더군요. 전생에 백인주인한테 맞아죽은 흑인노예가 아니고서는 저토록 비굴한 헛소리는 차마 못 지껄일 겁니다. 영남 인종주의 타도와 강남좌파 척결을 위해선 이제부터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정의고 진보이기 때문입니다.
출처:수복(본 칼럼은 유료칼럼이므로 무단전재 퍼가기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