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까대기의 달인 유시민의 요구를 들어 주면서 유시민 뛰워 주는 민주당
대중심리는 대립각을 내세우며 치열하게 싸우는 모습을 은근히 즐기며 좋아하는 법이다. 온라인에서도 그러한 기사자료나 게시글에 유득히 조회수가 많이 나오는 이유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럴듯한 논리를 가지고 드세게 몰아 부치는 자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내기 마련이다. 그럴듯한 논리를 내 세우는 자의 실체가 확실하게 드러 나기까지는 말이다. 시간이 지나면 실체는 저절로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립각을 세워 싸움이나 전쟁을 하더라도 정당성과 명분이 명확할 때 승리는 값어치가 있는 법이다.
역시 민주당을 상대로 유시민의 땡깡부리기가 통하였다. 이를 관심있게 지켜 본 무지몽매한 대중들은 유시민이 민주당을 상대로 이겼구나 생각하며 유시민 대단하다 착각할 수도 있다. 그것이 또한 스스로 민주당을 엿보이면서 자신의 주가를 올리려는 유시민이 원하는 상황일 수도 있고.
김해을 재선거 야권연대를 둘러싼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의 기싸움에서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가 일단 1차 판정승을 거둔 모양새다. 민주당이 6일 참여당이 요구해온 100%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단일화를 전격 수용하면서 결렬 위기까지 갔던 협상의 돌파구가 마련됐다. 노무현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실장 출신의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은 6일 곽진업 민주당 김해을 후보의 경선 룰 양보와 관련, "곽 후보가 불리한 상황을 받아들이면서 후보 단일화를 하겠다는 것이 노무현 정신"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문 이사장은 이날 김해시청에서 열린 곽 후보의 기자회견에서 "여론조사 방식은 국민참여당에 유리하고 민주당이 불리한 상황이고, (곽 후보) 자신에게도 불리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이사장은 "곽 후보의 여론조사 100% 수용 정신을 높이 평가한다"며 "큰 가닥이 잡힌 만큼 그 동안 협상을 중재한 시민사회 4단체가 중재토록 하면 원만하게 해결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곽 후보의 결단이 고귀하며 이것이 노무현 정신이라고 평가해서 그를 지지하는 것"이라며 "후보단일화를 김해에서 하지 못하면 안 된다. 친노진영에서 하지 못하면 국민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곽 후보는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해을 야권 후보단일화를 위한 경선 방안으로 참여당이 요구해온 100% 여론조사 경선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국참당의 요구를 수용한 곽진업 민주당 김해을 후보에게 노무현 정신"이라고 높이 평가한 문재인은 "여론조사 방식은 국민참여당에 유리하고 민주당이 불리한 상황이고, (곽 후보) 자신에게도 불리할 수도 있다"고 발언했는데, 노무현 정신이라는 것이 불리한 상황에서도 요구를 들어 줘야 하는 불공정 정신이라는 말인가?
역시 이번에도 민주당을 까대기하고 물고 늘어 진 유시민의 승부수가 먹혔다. 유시민에게 있어 밥은 민주당이 아닌가 싶다. 민주당과 대립각을 세움으로써 자신을 언론에 부각시키고 유시민 자신과 국참당의 지지율을 선점하겠다는 전술이라고 본다. 상술적으로는 매우 뛰어나다고 칭찬해 주고 싶을 정도다. 유시민이 장사나 사업을 했다면 오래 못 가는 것이 한계겠지만 순간에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보여 진다. 이명박이 공약을 백지화하면서 국민을 우롱할 때 짠~하고 나타나서 말 몇마디 던지고 지지율 챙기는 박근혜 또한 얌체스럽지만 표심과 지지율 올리기의 달인이라고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유시민이나 박근혜의 정치행위를 보면 아~저런 방식이 우리가남이가 영남 정치인들의 정치술인갑다 하고 느낄 수가 있게 된다.
그러나, 연대라는 이름아래 자신들에게 유리한 상황을 고집하며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시키려는 것이 과연 연대와 통합이라 할 수 있으며, 말 몇마디 던지고 지지율 올려서 대통령되겠다는 정치행위가 과연 정당할까 했을 때 지각있는 국민들은 정당하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얌체스럽다..추해 보인다...불공정하다" 정도로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연대와 통합이라는 이름아래 이용당해 왔으면서도 또 이용당하는 민주당 인간들이 더 문제라고 본다. 유시민이야 본래 인간성 자체가 그렇다치고 오로지 자신과 국참당의 사익을 위해서 민주당을 까대기하고 이용해 먹으려는 유시민에게 계속 얻어 맞으면서 이용당하는 민주당이 한심하다는 것이다. 민주당이 양보하고 이용당해 준다고 냉혹한 정치판에서 유시민이가 개과천선할 것도 아니고 말이다.
김대중 정부 말기 김대중 전 대통령을 향하여 하야를 요구했던 유시민
"참된 민주주의는 국민복지실현이다."라고 말했던 몽양 여운형은 또한 "정치는 인간문제다."라고 말했다. 정치판에 양아치들이 득실거리면 정치판의 도의와 양심자체가 사라지게 된다. 유시민의 어록을 보면 유시민은 한나라당의 1중대장 수준 밖에 되지 않은 정치꾼이다. 김대중전대통령말기에 "하야하세요..분수를 알아야 해요"라며 김대중전대통령을 비웃고 비아냥거리는 인간말종 수준의 정치꾼이였고, 개혁당을 창당할 때는 100년 가는 정당만들자더니 노무현이가 정동영.천정배.신기남을 앞세워 민주당을 깨고 열린우리당을 만들 때 불법편법으로 개혁당을 지들끼리 해체시키고(당시 법적으로 존재하는 정당이였으며, 필자를 비롯한 13인이 유시민을 고소하면서 개혁당 사수에 전력했었다), 열린 우리당으로 기어 들어가 노무현에게 아부충성을 한 결과 복지부 장관까지 해 먹었다. 그리고 연이어 김선일씨가 인질이 되어 죽었는대도 국민이 반대한 이라크 파병을 찬성하며 아부를 했고, "한나라당이 집권해도 나라 망하지 않는다...한나라당과의 대연정은 선진정치실현을 위한 필요요건이다."라는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그리고 정동영처럼 반성문하나 쓰지 않고 얼굴에 철판깔고 대구시장.경기도지사에 낙선되고도 정치판에서 굴러 먹고 있다. 또한 유시민 이 자는 자신이 까 댄 민주당에 합류하여 대선경선에서 낙선되자 탈당하여 국참당 창당에 참여한 민주당의 배신자요, 야권분열의 주범에 불과한 자다. 국민들이 정치에 환멸을 느끼는 건 이명박을 능가할 유시민같은 양아치성 정치꾼들 때문이다. 자유주의자라는 유시민 이 자의 껍질을 벗겨 보니 결국 그 실체가 자신의 명확한 정치적 소신이나 원칙,정책보다는 책임지지도 못할 말장난을 동원하여 자신의 권력욕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양아치성이 다분한 정치꾼이라는 것이다.
독점욕은 끝이 없다.박근혜는 신공항 지어주고 이명박은 과학벨트 주겠다?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