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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청동검.온돌이 출토되는 만주와 한반도는 고대부터 하나로 연결된 고대 해민족의 거주지였다. 따라서 압록강.두만강으로 단절되거나 나뉘어지는 경계가 될 수는 없다.
지나대륙과 유럽을 공포로 몰아 넣은 스카타이.흉(훈=환).선비.돌궐.거란 등 아시아 유목세력은 모두 만주에서 발원한다. 몽골초원에서 발원하여 만주를 적시며 말과 양과 사람을 키우며 역사를 만들었던 아무르강의 어원은 해물=하물=아물=아무르=아모르(편두형 몽골리언의 유골이 출토된 슈메르 초기 유적지 이름)다.
어원적으로 슈메르인들도 만주 아무르 지역에서 초원길을 따라 중동지역으로 이주해 간 고대 해민족이라는 것이다.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 황실의 역사서인 [만주원류고]의 기록에도 편두는 만주지역의 풍습이라고 기록되어 있다.머리통을 계란모양처럼 둥글게 만드는 편두풍습은 한반도에서 만주로 이주해 온 해민족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기억하기 위해 해머리땅의 농경문화에서 나온 것이라 본다. 고두막.고추모.박혁거세 등의 탄생설화의 공통점이 '계란'-알이라는 점이 농경문화의 반영이라 할 것이다. 물론 농경문화에서 '해'는 농사에 필요한 매우 중요한 요소로써 천지신명의 상징으로 삼았다."해를 신으로 삼았다."는 '환단고기'의 기록이 그것을 말해 준다. 그래서 고대에 고인돌이나 피라미드에서 제사를 지냈다고 했을 때는 그 대상이 신을 상징하는 해(태양)였다고 볼 수 있다.
해민족의 대표적인 민요가 '아리랑'이다. 그런데,이 아리랑의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 논란이 많다. 그것은 어원을 바로 이해 못하기 때문이다. 아리랑은 '알이랑'이다. '알'은 '해(태양)'을 의미하고, '이'는 '그 이, 그 분, 그 님'을 의미하고, '랑'은 "함께.영원히"을 의미한다. 따라서 <알이랑은 해님과 함께 영원히>라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해'는 빛과 열을 쪼여 태양계의 만물을 낳고 기르는 어머니와 같은 존재다. 해와 같은 님이 사랑인 것이고 해와 같은 왕이 임금인 것이다. 우리 해민족은 해와 같은 존재를 하나님으로 인식했고, 해와 같은 통치자를 환인.환웅.환검으로 부른 것이다. 이 처럼 '해'는 고대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었던 것이다. 이와 같은 해신앙이 출생의 비밀을 감추기 위하거나 위대한 왕으로 과장하기 위해서 동아시아의 알탄생 신화와 기독교의 성령잉태신화가 되었던 것이다.
배달국 태우의 환웅천황의 따님이 되시는 여와가 지나대륙에서 결혼제도를 만들어 자손들을 크게 번성하게 하자 창조신으로 신격화된 이래로 중동지역에서도 여와신으로 자리잡았고 슈메르 갈대아 우르국의 왕족 아브라함이 모신 이래로 모세 때 이스라엘 민족신으로 정착한 여호신과 함께 고대 이스라엘 민족신은 알로힘이다. 해머리땅의 농경문화의식이 반영된 알라힘은 순우리말이다. 따라서 슈메르에서 나온 이스라엘 민족의 신명들이 고대 해민족과 직결되어 있음을 잘 알 수 있다.
고추모 탄생신화를 보면 "햇빛이 유화부인에게 감응되어 알을 낳았다." '알'은 태양 또는 광명을 가리키며 우리말의 '날(日)'과 같다. 즉 '알'인 '해'의 감응을 받아 태어 났으니 알에서 왔다고 하는 것이며 하느님인 천제의 아들 또는 태양의 아들이라고 하는 천손사상이 깃들여 있는 것이다. 유화는 해모수의 둘째 아들 고진의 손자로 옥저후였던 불리지와 정분을 통하여 낳은 아들이다. 불리지는 혼인한 남자였고 유화는 미혼녀였는데, 불리지가 서압록강 지역을 순찰하던 중에 서로 눈이 맞아 낳은 아들이 고구려를 개국한 고추모인 것이다. 박혁거세 역시 어머니가 부여의 공주 파소라는 여성이였는데, 혼인 전에 남자와 정을 통하여 임신한 아이다. 미혼모들에게서 낳은 이러한 출생의 비밀을 감추기 위해서 신화적인 기술로 탄생신화를 만든 것이다. 고리국왕과 시녀사이에서 낳은 동명왕 고두막 신화도 그러한 배경에서 나온 것이다.
그리고 기독교의 그리스도.메시아사상은 모두 태양숭배신앙에서 나온 사상이다. 동북아시아에서 이주해 온 해민족의 갈래인 고대 이집트인들의 (태양을 머리에 이고 있는)호루스 신앙을 현재 기독교가 도용하고 있는 처녀잉태-고난-십자가 죽음-부활이라는 도형이 나온 것이다. 태양이 어둠 후에 다시 떠 오르는 것을 보고 죽지 않고 다시 부활한다는 그러한 의식이 나오게 된 것이다. 단군조선 당시 매장 전에 동굴에 안치되었던 단군의 영혼을 불러 내어 하늘로 보내는 의식을 치뤘다고 하는데 이 또한 부활의식의 기원이 아닌가 생각한다.
만물에 혼이 깃들어 있다고 믿었던 우리 해민족은 육신은 땅에 묻히고 영혼은 하늘나라(우주)로 돌아 간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동물을 잡아 먹을 때도 죽은 동물의 혼을 달래는 의식을 가졌던 것이다. 지금도 해민족의 갈래인 시베리아지역의 수렵족이나 북극지역의 에스키모들에게서 찾을 수가 있다. 또한 고대 이스라엘 민족이 중시하여 예루살렘 성전에 안치했다는 '법궤'도 이집트의 신앙의식에서 가져 온 것이다. 그리고 이집트의 법궤는 고대 이집트를 건설한 사람들이 동북아시아에서 이주해 온 해민족이다 보니 마땅히 해머리땅 사람들의 장례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상여 앞에 서는 한국인들의 법궤의식이 이집트까지 이주한 고대 해민족을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의 신앙의식에까지 수용된 것이다.
해머리땅(한반도)의 산악지대에서 시베리아까지 연결된 고대 해민족의 수렵족이 유라시아-아메리카 초원세력의 조상이라 할 것이다.
고대 지나 지리서 [산해경]"동해 밖 큰 골짜기에 소호씨가 사는 전욱을 키웠다." 이 기록은 지나국이 시조로 삼는 3황 5제 모두 동방에서 이주해 온 고대 해민족 사람들이라는 소리다.
동해는 황해로 황해 밖 큰 골짜기라면 1만5천기의 초기 피라미드 무덤군이 있는 압록강 지역 환인지역이라 본다. 이들이 요하를 거쳐 서쪽으로 이주하면서 서안.티벳.중동.이집트에 거대한 피라미드를 건설했다고 본다. 신시(피라미드 도시) 백두산족의 이동이였다고 할 수 있다.
해머리땅에서 환인지역까지 이주한 소호족은 산동지역 대문구 문명의 주역이고, 진나라.신라의 조상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슈메르1국가를 건설한 사람들이다.
압록강지류 환인지역에서 살다가 서쪽으로 이주하고 북만주로 이주하여 초원길을 따라 중동.이집트.그리스 반도까지 이주하여 유럽문명을 건설하였고, 일부가 베링해협을 건너 아메리카까지 이주하여 마야.아즈텍 등 피라미드 문명을 건설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이스라엘 민족도 슈메르인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되니 결국 이스라엘 민족의 선조가 되는 슈메르의 뿌리도 동북아시아 환인지역이라 할 것이다.
고로 세계 피라미드 원형은 환인지역이고 피라미드 무덤양식은 마고문명이 존재했던 서해와 가까운 서남해 남방식 고인돌 양식으로 해민족의 뿌리를 마고성으로 규정하는 것이 맞다 할 것이다.
마고의 전설을 담고 있는 고인돌이 세계 최다로 밀집된 지역이 호남지역으로 호남지역은 1만년을 전후한 인류문명과 해민족의 본향이라 할 것이다.
▲ 집안 피라미드 위의 고인돌.세계최다 고인돌 밀집지역 호남.요하에서 출토된 마고여신상
한국은 [고인돌왕국]이다. 세계 고인돌의 대부분이 한반도에 있고 세계최다 밀집지역은 호남이다. 가장 오래된 고인돌도 한반도에 있다.(전남 화순 - 8천년전 것)
충남 부여 송국리 석관묘
대구 달서구 대천동 석관묘 [연합뉴스 2006-11-15 ]
한반도에는 위와 같은 석관묘가 널려 있다. 세계 석관묘의 대부분이 한반도에 있다. 땅 속에 석관묘를 만들고 그 위에 바위덩이를 올려 놓은 것을 [남방식 고인돌]이라 한다.
전남 순천 고인돌
한국의 고인돌은 최소한 8천년 전에도 있었다.(황해,남해 바다속에는 그보다 더 오래된 것들이 줄줄이 있을 것이다.)
만주서부 홍산문명 피라미드 - 5천년 이상 전 것
남한에서 시작한 남방식 고인돌이 압록강 유역 [환국(桓國)]을 거쳐서 요하지역의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