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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전 김대중 대통령 비서관은 8월 16일 헨리 키신저 전 미국무장관과 세계적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박사를 비롯한 유명인사와 지인들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건강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발표하고 이메일,전화,편지를 보내오거나 직접 방문하여 쾌유를 비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분들의 지극한 관심에 감사를 표하는 뜻에서 관련내용을 공개하였다.
8월 16일 현재 최 비서관이 공개한 해외인사와 지인들이 보내온 김 전 대통령 쾌유,이메일,전화,병문안 근황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1.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 : 대통령님이 아프시다는 소식에 매우 걱정하고 있음. 대통령님과 만났던 시간들을 따뜻하게 기억하고 있으며, 어서 쾌차하시기를 간절히 바람. 대통령님을 위해 기도 중
2. 앨빈 토플러 박사 전화
ㅇ 아내 하이디와 저는 대통령님께서 최근에 아프시다는 소식에 마음 아파하고 있음. 대통령님께서 쾌차하셔서 내외분과 저희 부부가 다시 만찬을 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
ㅇ 수년전 대통령님과 가진 첫 만남 이래 대통령님을 계속 깊이 존경(admire)해 왔음. 대통령님은 한국을 세계의 모범국가로 변화시키신 분임
ㅇ 무슨 일이든 저희 부부가 도와드릴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주저 없이 불러주시기를 기대함
3.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 미국대사
ㅇ 세계와 함께 대통령님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한 삶에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다시한번 깊은 존경을 표함. 대통령님의 용기와 비전은 한국의 민주주의 완성과 한반도 평화를 앞당겼음
ㅇ 하나님께서 대통령님을 앞으로도 계속 축복할 것임. 세계에 영감을 주는 대통령님의 삶은 계속되어야 함
4. 가이어 룬데스타드 노르웨이노벨위원회 사무총장 : 대통령님께서 어려운 시간을 지내고 계심을 알고 있음.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와 노벨연구소를 대표해서 대통령님의 쾌유를 간절히 기원함. 어려운 시기를 겪고 계신 대통령님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음
5. 메어드 맥과이어 노벨평화상수상자(‘76년 노벨평화상수상자, 북아일랜드)
('06 광주노벨평화상수상자정상회의 참석) : 대통령님의 건강이 안좋으시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픔. 어서 쾌차하시기를 희망하며, 대통령님을 위해 기도하겠음
6. 죤 던 영국 캠브리지 대 교수(92년 영국 켐브리지 유학 중 친분)
ㅇ 대통령님의 불굴의 의지와 놀라운 용기는 한국을 떠나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오랜 시간 빛이 되어 주었음. 전 세계인들과 한국 국민들, 그리고 이상을 함께 나눈 동지들과 함께 대통령님의 이 시련도 행복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를 희망함
7. 와다 하루끼 동경대 명예교수
ㅇ 대통령님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고 여사님께 전해주시기 바람
ㅇ 수일 내로 병원을 찾을 것임
8. 데이비드 맥칸 하버드대 교수(대통령님 ‘옥중서신’ 영문판 번역자, 미 하버드대 한국문제연구소 소장)
ㅇ 대통령님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식에 매우 걱정하고 있음. 가족과 함께 대통령님과 가족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음
ㅇ 대통령님의 이상과 리더쉽을 통해 발생한 일들과 노력들에 참여할 수 있어서 깊이 깊이 감사함. 대통령님의 병세 치유와 평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함
o 아버지 리처드는 오랫동안 대통령님을 존경해왔고 대통령님을 연락할 수 있었던 기회들에게 대해 감사하고 있음. 아버지는 대통령님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음
9. 에즈라 보겔 하버드 대 명예 교수
ㅇ 햇볕정책을 만들어내신 비전, 남북한, 중국, 일본, 그리고 서구 세계와의 화해 추구 노력을 존경함. 대통령님은 우리시대의 진정한 위인 가운데 한 분임.
10. 미쉬라 산딥(Mishira Sandip) 인도 델리대 한국학 교수
ㅇ 대통령님은 한국의 민주주의와 인권운동의 빛이 되어 왔음. 한반도 평화속에서 한국 국민 개개인이 존엄성을 지키며 살고 있고, 그의 비전은 한국의 미래를 밝혀줄 횃불이 될 것임
ㅇ 대통령님을 몇차례 뵙고 나서 느꼈던 점은 정치적, 사회적 삶의 접근 방식에 있어서, 대통령님은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와 남아프리카의 넬슨 만델라와 비슷하다는 것이였음
ㅇ 그 어느 때보다, 대통령님의 지도와 리더쉽이 필요한 지금 건강이 좋지않아 우려스럽지만, 곧 일어나실 것임. 그의 건강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겠음. 그리고 그가 다시 한국을 이끌어주는 빛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시작하기를 기원하겠음
11. 메리온 커렌트(Marion Current) “More than Witness" 저자(70~80년대 한국의 민주화를 도운 해외 선교사 기도모임 회원. 캐나다 장로교 소속)
ㅇ 여사님과 가족분께 대통령님의 쾌유를 기원하는 저의 간절한 바램과 기도를 드림
ㅇ 대통령님께서 어서 일어나셔서 그가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계속해서 리더쉽과 지혜를 주시기를 기원
ㅇ 대통령님을 알아왔고, 그의 성공과 고통을 지켜볼 수 있었던 것을 인생의 대단한 영광으로 여기며 감사드림
12. 러셀 라일리(Russell L. Riley) 버지니아대 밀러센터 대통령 오럴 히스토리 프로젝트 디렉터(‘08년 예방)
ㅇ 한국을 방문해서 한국 국민들이 대통령님을 향해 가지고 있는 진심어린 사랑을 직접 볼 수 있었음. 대통령님께서 매일 매일 한국 국민들의 넘치는 애정과 헌신적인 관심으로 힘을 얻으실거라 믿음
ㅇ 대통령님의 힘과 회복을 위해 기도할 것임. 대통령님께서 주신 손목시계는 언제까지나 대통령님과의 우정을 일깨우는 선물이 될 것임
* 인용해 보내주신 글 “주께서 그들의 힘을 새롭게 하사 그들이 독수리가 날개치 듯 올라갈 것이며, 근심 없이 달릴 것이며, 쓰러지지 않고 걸어갈 것이라”
13. 스테판 헤가드 캘리포니아 대 교수
ㅇ 우리는 매일 동북아 지역에 어떻게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것인가에 대해 대통령님의 지혜에 의지하고 있음
ㅇ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북한 방북도 대통령님의 포용정책과 햇볕정책의 다른 버전이라고 생각함. 그의 방북이 6자회담과 남북관계에 진전을 가져올 수 있기를 기원함. 대통령님의 건강이 어서 좋아하시기를 기도함
14. 한종우 시라큐스 대 교수(‘07년 예방) : 대통령님은 민주화에 가장 큰 공헌을 하셨고, IMF 경제위기를 극복하시고, 북한과의 교류를 탄탄대로에 올려놓으셨음. 어서 건강을 회복하셔서 더 많은 경륜을 보여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함.
15. 영국 SOAS(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
(‘99년 SOAS 명예 펠로우쉽을 수상)
ㅇ 대통령님 건강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쾌차하시기를 거듭 기원
16. 독일 슈피겔지 빌란드 바그너 동아시아 특파원(‘09.5 대통령님 인터뷰)
ㅇ 대통령님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 곧 좋아지셔서 한반도 화해를 위한 대통령님의 중요한 역할을 다시 시작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
17. 르네 헐스비크 전 Point of Peace(NGO) 사무총장(‘08년 노르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