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왕검의 첫 도읍지 평양<아사달>은 어디일까? 우린 보통 북한<평양>이라고 인식해 왔다. 그러나 그건 '평양'이라는 의미를 몰랐거나, 조선민족은 열등하다라는 역사관을 주입시키려 했던 일제 식민사관론자들의 역사교육때문이였다. 그리고, 단군조선도 중국지역에서 망명해 온 기자와 위만에 의해 단군조선의 중앙권력이 장악되고 마치 기자.위만조선이 한반도 평양지역에 나라를 개국했고 한나라의 침략으로 멸망되어 한4군이 설치된 것 처럼 인식해 왔습니다. 바로 반도사관이였습니다.
그러나, [조선세조실록]에 보면 조선 세조가 전국 관찰사들에게 현재 [한단고기]에도 수록된 <삼성기> 등의 고서들을 수집해서 중앙으로 보내라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보아 [한단고기]는 절대로 위서가 될 수가 없고, 위서라면 [한단고기]저자가 천재일터인데, 식민사관론자들과 동북공정론자들이 '위서'라고 매도하는 건 우리 민족의 역사적 진실이 사실대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바이칼호수지역을 중심으로 유라시아 전역에 걸쳐 연방국가를 건설했던 한인의 12한국과 송화강과 백두산지역을 중심으로 신시(피라미드) 배달문명을 건설했던 한웅의 신시배달국 문명을 청동기문명으로 계승발전시킨 단군조선은 유라시아지역에 걸친 거대한 9환족의 영역을 통합한 후에 3신1체[석3극 무진본]천부경 사상에 따라 3개 지역으로 분할하여 진한(진조선)에 해당하는 만주.몽골.시베리아지역은 아사달(요양)을 왕검성으로 삼고 단군한검이 직접 통치하고, 마한(마조선)에 해당하는 한반도.일본은 북한 평양을 왕검성으로 하여 웅백다 부단군으로 단군한검의 명령를 받아 통치하고, 번한(번조선)지역에 해당하는 요서.산동-양자강유역까지는 치우족의 후예들이 거주했기 때문에 치우천황의 후손 치두남을 부단군으로 삼아 통치하게 했다. 통치구조는 단군한검을 모든 제후국들이 3한(조선)의 제사장과 통치자로 삼고, 8조법금이행과 세금납세와 제사의무(한인.한웅.한검 3신에 대한 제사)를 이행하는 것을 전제로 각 제후국들이 자율적으로 통치하는 지방자치제였다.
1만년이전에 육지였던 한반도 서해지역에서 '마고'라는 여성통치자를 중심으로 마고문명을 건설했던 마고후예 곰족의 모계문화(여신상.신전.옥문화.곰문양 등)와 역시 마고의 후예들로써 마고성을 떠나 북쪽 천산지역(중앙 아시아 천산산맥이 아니라,바이칼 호수와 가까운 만주의 천산지역일 가능성이 높다.12한국은 바이칼 호수 동쪽이 중심지역이라고 '한단고기'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으로 이동하여 도를 닦은 황궁씨.유인씨.한인씨의 후예인 한웅족의 하늘숭배문화(원형의 제천단 등)가 결합되어 소위, 역사적 사실을 상징적으로 함축하고 있는[단군신화]의 역사적 사실성을 고고학적으로 증명하고 있는 요서지역의 조양(아침의 태양이 뜨는 땅=아사달)은 유라시아 초원으로 나가는 교통의 중심지로 중국 역사상 한족과 북방 이민족간의 전쟁이 끊이지 않았던 지역이다.
[KBS역사스폐셜 자료]고인돌 분포도(북한 평양지역보다 요동지역이 더 정교하고 연대가 빠르다)
단군조선의 상징하면 보통 고인돌, 청동검, 온돌이다. 고인돌은 한반도 남부 화순지역의 경우 8천년전까지 존재하는 것 보면 단군조선시대이전부터 내려온 무덤양식으로 본다. 세계 고인돌은 주로 해안주변에 분포하는 것으로 보아 고대부터 한반도를 중심으로 해양을 통하여 동남아시아-인도-유럽까지 전파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경남 창녕군에서 발굴된 세계최초 최대규모의 선박이 바로 고대 한반인들의 해양족이였음을 증명한다. 울산의 반구대에 그려진 고래잡이그림도 이를 증명하고, [한단고기]에 단군께서 마조선(한반도.일본열도) 단군에게 선박을 제조하라는 명을 내리고, 일본열도에 반란이 일어났을 때 마조선의 수군500여척으로 진압했다는 기록으로 보아 고대부터 한반도인들은 바다를 지배한 해양족이였음을 알 수 있다. 단군조선이전부터 내려온 고인돌무덤양식은 고인돌속에 비파청동검이 들어 있는 것으로 보아 단군조선시대에도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천신숭배신앙을 가지고 초원지역에서 유목생활을 한 한국인들은 고인돌무덤양식을 피라미드로 변형시켜서 사용했을 것이다.
[KBS역사스폐셜 자료]단군조선의 상징-북방 비파청동검(몽골에서 북한 청천강이북까지 분포)
[KBS역사스폐셜 자료]단군조선의 상징-청동검 분포지역(요동 조양과 북한 평양에 집중 분포)
청동검은 전쟁때 사용하는 무기가 아니라, 근초고왕이 마한을 정벌하는데 지원한 왜왕에 대한 감사표시로 하사한 '칠지도'처럼 단군왕검을 천제로 삼는 제후들에게 하사한 통치력의 상징물이였다.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하는 온돌 또한 한민족의 독창적인 주거문화다. 그런데, 청동검.온돌은 만주.산동.한반도.일본열도를 제외하고는 중국지역에서 발견되지 않는다. 즉, 단군조선의 영역표시로 삼아도 되는 표식과도 같다는 의미다.
그런데, 비파청동검이 가장 많이 출토된 지역이 조양일대다. 조